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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는기자]이혜훈의 아슬아슬한 재테크?

2026-01-09 5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남희 정치부 선임기자와 얘기 이어갑니다. <br><br>Q. 이혜훈 후보자의 재산 증식이 주목받고 있는데요. 그 방법보면 아슬아슬하다는 말이 나와요?<br> <br>이 후보자 가족, 이번에 공개된 재산이 175억 원에 달하죠. <br><br>부동산, 주식, 차량까지 구성도 다양한데요. <br> <br>정치권에선 이 후보자가 뭔가 아슬아슬한 재테크로 재산을 불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<br><br>Q. 먼저 부동산부터 살펴보죠. 뭐가 아슬아슬하다는 거예요? <br><br>이 후보자 남편, 2년 전 이른바 '로또 청약'으로 관심 받았던 서울 반포 54평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죠. <br> <br>분양가가 36억대인데 현 시세는 80억~90억원 대로 추산됩니다. <br><br>74점 턱걸이로 당첨된 것으로 보이는데, 그러려면 부양가족 수가 최소 4명이 되어야 하거든요.<br> <br>그런데 장남을 부양가족으로 넣었나가, 이게 논란의 핵심입니다.<br><br>Q. 뭐가 문제가 되는 거예요?<br><br>자녀를 부양가족에 올리려면 조건이 있습니다. <br><br>미혼이고, 부모와 동일 주소에 같이 살아야 한다는 거죠.<br><br>그런데 장남은 2023년 12월 결혼식을 올렸거든요.<br><br>그런데 2024년 7월 이 후보자 남편 청약을 신청할 때 미혼이 아니었단 거죠. <br> <br>당첨 이후에야 혼인 신고를 합니다. <br> <br>그래서 야당은 '위장 미혼'이라고 비판하죠.<br><br>Q. 장남이 이 후보자 부부와 같은 주소에 거주한 건 맞아요?<br><br>이 후보자 장남은 2023년부터 세종에서 직장을 다녔습니다. <br><br>또 결혼 직후인 2024년 1월 용산 아파트를 전세로 계약하고요. <br><br>그러니 이 후보자 부부와 함께 거주한 게 맞느냐는 의심이 드는 겁니다.<br><br>Q. 이 후보자는 뭐라고 해요?<br> <br>오늘 불법 부당한 일은 없었다며 청문회에 소명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<br>다른 언론에 자세히 내놓은 해명은 이렇습니다. <br> <br>평일 장남은 세종에, 며느리는 용산 신혼집에 살았고, 주말엔 장남 부부가 이 후보자 부부 집에서 함께 지냈다고요.<br> <br>혼인신고 미룬 부분에는 "자녀의 자기 결정권"이라 했습니다. <br><br>장남이 결정한 문제란 거죠, 문서상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건데요. <br><br>야당은 "부정청약 당첨, 취소하고 수사 받아야 한다"고 목소리 높이고 있죠. <br> <br>법조계 관계자에게 물어보니, "혼인 신고 여부보다 혼인 생활 진짜 했는지로 미혼 여부 판단한다"고 하더라고요. <br> <br>부동산 말고도 아슬아슬한 재테크는 또 있습니다. <br><br>Q. 어떤 재테크를 말하는 거예요?<br> <br>바로 가족간 '무이자 돈거래'입니다. <br><br>세무사들에게 물어보니, 요즘 고액자산가들이 증여세 회피할 수 있는 세테크 수법이라고 하더라고요. <br><br>지금 보시는 게 이 후보자가 2024년 6월 시어머니에게 2억 원을 '무이자'로 빌리며 쓴 차용증입니다.<br><br>보통 세법상 친족한테 돈 빌릴 때 연 4.6% 이율 적용해서 이자가 1000만 원 넘지 않으면 세금 안 내도 되거든요. <br> <br>2억 원 빌려주면 이자가 920만원이니 세금 안 내고 빌려 줄 수 있는 거의 최대 한도인 셈이죠.<br> <br>실제로 빌리고 돈 갚는다면 문제가 없는데요. <br> <br>세무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니, 약 2억 정도 빌려주고 실제로 상환했는지 국세청이 확인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. <br><br>Q. 차테크도 논란이 됐죠?<br> <br>자신이 타던 차량, 정치 후원금 내고 의정용 차량으로 더 비싸게 구입하죠.  <br><br>반대로 의원할 때 타던 의정용 차량을 개인용으로 구입할 땐 더 싸게 샀다는 의혹 어제 저희가 전해드렸잖아요. <br><br>다른 의원들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.  <br><br>"의정용 차량은 보통 리스를 한다. 차테크는 염치없는 짓"이라고요.<br><br>Q. 이혜훈 후보자 논란 어떻게 정리될까요?<br> <br>이 후보자 모든 논란 청문회에서 소명한다고 했죠.  <br><br>하지만 지금 쏟아지는 의혹 보면서 과거 공정과 정의 강조했던 이 후보자의 발언과 배치된다는 지적 나옵니다. <br><br>지금까지 이남희 선임기자였습니다.<br /><br /><br />이남희 기자 iru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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